[토요경제=김형규 기자] KT&G(사장 민영진)가 독자적 저발화성(LIP: Low Ignition Propensity) 담배 제조 기술인 ‘블루밴드(Blue Band)’를 법 시행 이전에 전 제품으로 확대 적용한다.
저발화성 담배란 일정조건 하에서 담뱃불이 꺼질 확률을 높인 제품을 말하며, 오는 7월 22일 이후 국내 담배 제조공장에서 출고되는 모든 제품에는 저발화성 담배 적용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KT&G는 ‘블루밴드’를 2013년 7월 ‘더원’ 제품 3종에 첫 도입 이후 적용 제품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금번부터 생산되는 모든 국내용 제품에 적용하게 됐다.
‘블루밴드’ 전제품 확대에 따라 저발화성 궐련지 수입 대체 효과로 연간 400억원 이상의 외화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KT&G는 국내에 이어 EU, 호주 등 저발화성 담배가 의무화된 국가에 수출하는 제품에도 향후 ‘블루밴드’를 적용키로 했다.
KT&G 관계자는 “블루밴드 전 제품 확대는 국내 토종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혁신적 기술을 제품에 반영하여 고객 만족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발화성 담배는 화재를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아니므로 흡연자들은 꽁초를 버리기 전에 불이 제대로 꺼졌는지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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