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해외여행 시 ‘이동형 와이파이’가 저렴

홍승우 / 기사승인 : 2015-05-23 17: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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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와이파이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보기 힘들 정도로 스마트폰은 일상이 됐다. 하지만 해외로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가면 로밍요금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특히 데이터를 자칫해 잘못 사용하면 생각보다 요금이 많이 나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걱정 없이 저렴하게 통화와 데이터를 로밍해도 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하루 9천∼1만 원의 요금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해외 로밍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여럿이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에는 와이파이 환경을 조성해주는 작은 단말기를 대여하는 것이 데이터 무제한 로밍보다 훨씬 이득이 된다.


현지 LTE, 와이브로, 3G 신호를 와이파이로 전환해 제공하는 이동형 와이파이 단말기 하나에는 3대∼10대의 기기가 동시 접속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동통신 3사 가운데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각각 ‘T로밍 모바일 핫스팟’, ‘로밍 에그’라는 미니 단말기로 이동형 와이파이 서비스를 하루 1만 원에 제공하고 있다.


중소 통신업체 가운데에서도 와이드 모바일이 ‘포켓 와이파이’라는 명칭의 단말기로 이동형 와이파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루 7천 200∼9천 원의 저렴한 요금에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고, 11일째 되는 날부터는 요금을 30% 할인해 주는 것도 주목할만 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동형 와이파이는 데이터 로밍과는 달리 별도 기기를 휴대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더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의 빠른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는데다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해 인터넷을 할 수 있어 최근에 이용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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