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에 ‘인터파크마트’(mart.interpark.com)가 오픈했다.
옥션은 지난 3일부터 자사 식품, 농수축산물 카테고리 내에 인터파크의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직영매장인 인터파크마트 코너를 열고 60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옥션에 책, 여행 등의 전문쇼핑몰이 입점한 경우는 있었지만, 인터파크와 같이 대형 쇼핑몰이 옥션에 입점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옥션과 경쟁관계인 G마켓이 인터파크의 계열회사인 점을 감안하면, 옥션에 인터파크마트를 입점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업계에서는 받아들이고 있다. 인터파크마트는 현재 G마켓에도 입점돼 있다.
이에 대해 옥션 측은 “인터파크마트는 국내 인터넷쇼핑몰 중 최대 회원 규모(1700만명)인 옥션 회원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돼 상호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옥션은 달걀, 유제품, 햄 등 선도유지 문제로 그동안 마켓플레이스에서 취급하기 어려웠던 신선식품과 정육, 채소, 김치 등 소포장 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 구매자들에게 편의성을 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터파크마트 입점으로 옥션 고객들은 자체 신선도 유지시스템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인터파크마트가 제공하는 6000여종의 각종 식품, 생활용품 중에서 다양한 상품을 골라 묶음배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0g단위 정육, 김치 1kg 등 소포장 상품들이 많아 특히 싱글족, 맞벌이주부 등 온라인 장보기를 주로 하는 고객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석 옥션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인터파크마트 입점은 대표적 마켓플레이스인 옥션과 국내 최초의 온라인쇼핑몰인 인터파크가 사업 제휴를 하게 된 의미있는 경우”라며 “1700만명 옥션 고객들 사이에 ‘온라인 장보기’ 문화가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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