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 인기 “높아도 너~~무 높아”

전현진 / 기사승인 : 2012-09-20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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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살아있는 캐릭터로 인정”

요즘 KBS 예능 ‘개그콘서트’의 코너 ‘정여사’가 그야말로 대세다. ‘정여사’는 정태호, 송병철, 김대성이 나오는 코너이다. 이 코너의 인기는 정태호의 얼토당토 않는 우기기에 있다.‘정여사’에 나오는 개그맨은 물론 인형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인기 주인공은 바로 ‘브라우니’ 브라우니의 인기는 날로 높아져 하늘을 찌를 듯하다.


각종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브라우니 인형은 ‘개콘 브라우니’이라는 이름으로 예약 판매는 물론 추석을 앞두고 판매가 급격히 늘어났다. 또 ‘브라우니’의 인기를 증명하듯 큰 사이즈의 가격은 7~8만원 정도로 일반 인형보다 높다.


네티즌들은 “몸값 높은 브라우니, 도도해”, “브라우니 깎아줘”, “비싸도 너~~무 비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브라우니’를 살아있는 캐릭터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개그맨 정태호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팬레터 받은 브라우니. 좋아도 너무 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팬레터를 받은 브라우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브라우니는 자신 앞으로 배달돼 온 “브라우니, 난 네가 너무 좋아”, “왈왈! 브라우니 물어!” 등이 적힌 팬레터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정태호는 “시청자들께서 브라우니를 ‘개그콘서트’ 안에 있는 하나의 캐릭터로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에요. 인형이지만 캐릭터로 인정 받았으면 해요.”라고 밝힌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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