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성공 창업 아이템, 완전 공략

전성운 / 기사승인 : 2012-09-21 1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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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렸던 ‘제 28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200여개 브랜드가 참가했던 이번 박람회는 시니어 창업자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몰려 창업 열풍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박람회가 끝난 지금, 프랜차이즈 업계와 예비 창업자들은 2012년 하반기 창업 시장을 이끌 아이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현재 창업 전문가들은 전통적인 아이템과 컨슈머리즘 아이템, 다문화 아이템 등 다양한 시각에서 하반기 인기 창업 아이템을 신중하게 선별하고 있다.


◇ 전통적인 아이템
PC방은 전통적인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타 업종에 비해 노동 부담이 적고, 아르바이트를 이용해 자유롭게 시간을 관리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형 PC방 브랜드 ‘시즌아이’(www.seasoni.co.kr)는 카페형 인테리어를 도입해 고객 유입력을 높혔다. ‘더카페’, ‘포스트모던’, ‘스위트스토리’, ‘애플민트’, ‘레트로그래피’ 등 총 5종류의 인테리어 콘셉트로 새로운 매장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최대 32Gbps 대역폭 용량에 포트당 최대 2,000Mbps 속도를 지원하는 기가 허브 시스템을 도입해 고성능 PC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고 있다.


◇ 컨슈머리즘 아이템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소비자 중심 사고 방식인 컨슈머리즘(Consumerism) 아이템도 부각되고 있다. 컨슈머리즘 아이템이란 은 선택할 권리, 의견을 반영할 권리 등 소비자 권리가 반영된 아이템을 뜻한다. 현재 여러 업체들이 컨슈머리즘 아이템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치킨전문점 ‘티바두마리치킨’(www.tiba.co.kr)는 한 마리는 부족하고, 두 마리는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2003년부터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라는 콘셉트로 치킨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전 연령대의 소비자를 아우르는 이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현재 400호점 돌파를 목전에 앞두고 있을 만큼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추어탕 전문 프랜차이즈 ‘춘향골 남원추어탕’(www.chunhyanggol.com) 역시 추어와 같은 보양식은 먹고 싶지만 음식의 외관이나 식감을 부담스러워 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의견은 반영한 신메뉴를 내놓았다. 추어 만두, 추어돈가스가 그 예이다. 특히 추어 만두는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전문학원 ‘에듀코치’(www.educoach.co.kr)는 짜여진 커리큘럼에 수동적으로 따라야 했던 기존의 학습 시스템과는 달리 튜터와 학생 1대3 개별지도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 수준에 맞는 첨삭 지도가 가능하다. 이는 맞춤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이 반영된 아이템으로 높은 학업 성취률을 기대할 수 있다.


◇ 다문화 아이템
최근 한국이 다문회 사회에 진입하면서 다문화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오리엔탈외식전문점 ‘오리스’(www.orice.co.kr)는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아시아국가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미니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해 젊은 층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퓨전 아시아음식전문점 ‘라이스스토리’(ricestory.net) 역시 쌀 문화권 중심의 다양한 아시아 음식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쌀국수와 비프몽골리안은 웰빙 열풍에 힘입어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철판요리전문점 ‘오코노미 벙커21’은 일본 현지에서 직접 교육받은 전문 요리사가 모든 메뉴를 요리해 일본 현지의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코노미야끼, 철판데리야끼 등 닷찌(철판) 위에서 펼쳐지는 철판요리의 향연을 직접 만끽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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