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성장률 낮췄지만…3% 유지

전은정 / 기사승인 : 2015-12-16 18: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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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회복세 전망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3.1%를 제시했다.


두 차례 전망치를 낮췄지만 3%대는 고수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2016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3%에서 3.1%로 0.2%p 하향 조정했다. 내수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올해 전망치인 2.7%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재부는 지난 6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로 3.5%를 제시했다. 하지만 석 달 만에 전망치를 3.3%로 내렸다.


저금리·저유가 등에 따른 민간소비의 모멘텀(상승동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내수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수출은 내년에도 중국 성장세 약화 등으로 회복세가 제한되지만 기저효과 등으로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질성장률에 물가수준을 반영한 경상성장률은 올해 전망치인 5.0%보다 소폭 낮은 연간 4.5%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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