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비아그라는 ‘팔팔’ 시알리스는 ‘구구’

박성우 / 기사승인 : 2015-06-30 16:02:41
  • -
  • +
  • 인쇄
‘팔팔’ 브랜드와 연음 효과 노려


[토요경제=박성우 기자]한미약품은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타다나필) 제네릭 이름을 ‘구구’로 최종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비아그라(실데나필) 제네릭을 출시하면서 ‘팔팔’이라는 독특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그 동안 성분명인 타다나필에서 차용한 ‘타달’이라는 제품명과 팔팔과의 연음효과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구구를 놓고 고심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품명 구구는 팔팔과의 연음효과를 통해 ‘구구팔팔’(99세까지 88하게)로 조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100세시대의 건전한 성생활에 안성맞춤이라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 ‘오래다, 길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한자음 久(오랠 구)와도 연결될 수 있어 타다나필의 특장점 중 하나인 ‘발기 지속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또한 한미약품은 오는 9월 3일 특허 만료되는 시알리스 시장공략 전략을 최종 손질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제품명도 타달 보다는 주목도가 훨씬 강한 ‘구구’로 확정하고 막바지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