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전 장관은 이날 대전 유성구 수통골에서 지지모임인 '길벗산악회'와 산행후 기자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한나라당에 대해 대립각을 세우고, 박근혜 전대표를 비판하며 민주당 대권후보 도전 의사를 피력했다.
김 전 장관은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정권 창출에 일조한 인사인만큼 정부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너는 망해라. 나는 다음 대선 성공해서 잘 할테니"라는 식으로 침묵을 일관하는 것은 책임있는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김 전 장관은 "서울시 무상급식 관련해서도 (박 전 대표가) 침묵으로 일관해 보수진영내 반발이 일지 않는가"라고 반문한 뒤 "남북관계, 4대강 등 모든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대해 침묵하지 말고, 비판하고 안되면 언론을 통해 압박을 가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박 전 대표가 현재 30%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확장성에 문제가 있다"며 "박 전 대표의 대세론이 일고 있지만 본선경쟁력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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