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상임이사, 서울시장 선거 출마 유력…'야권 후보 혼선'

이민호 / 기사승인 : 2011-09-02 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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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사진)가 야권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두대간을 종주 중인 그는 종주를 마치고 오는 10일께 기자회견 형식으로 공식 출마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박 상임이사는 일단 무소속으로 출마하되 야권 단일화후보 선정 작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직접 박 변호사를 만나 출마를 권유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민주당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 변호사는 어떨까? 지도력, 도덕성, 정책능력 다 수준급”이라며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 때는 고사하고 영국으로 떠났지만, 그 후 시민운동만으로는 안되겠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신 것 같다. 박 변호사가 범야권 서울시장 경선에 뛰어들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의 비밀 회동설에 대해 박 이사측은 “45일간 산에 있었는데 말이 되느냐”며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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