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은 돈 수령자와 전달자,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대략 마친 만큼 지급자인 곽 교육감을 불러 사건의 실타래를 매듭짓겠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특히 단일화 과정에서 대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적 있는지, 지급한 자금에 대가성이 포함돼 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검찰은 2일 곽노현 교육감의 자택과 곽 교육감 선거캠프 관련자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또 비공식적으로 단일화 대가 협상을 했다는 양 측 회계책임자들의 자택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8시부터 2시간 가량 강서구 화곡동 소재 곽노현 교육감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후보 단일화 과정에 관련된 문건, 메모,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자료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곽 교육감은 부인과 함께 집에서 머무르다 9시30분께 서울시교육청에 출근했다.
한편 곽 교육감은 지난해 선거에서 후보로 나선 박명기(구속) 서울교대 교수에게 단일화의 대가로 거액을 약속하고, 올해 2~4월 측근 강모씨를 통해 2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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