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시장 화재, 점포 11개 태우고 진화

홍승우 / 기사승인 : 2015-01-16 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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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오후 3시 23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곡시장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지난 15일 오후 3시 23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곡시장 입구 부근 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해당구역 11개 점포에 빠르게 번졌다. 이에 5개 점포는 전소되고 나머지 6개 부분 소실됐다.


인근 주민들은 이불로 인한 연기에 많은 불편을 겪었으며, 시장 맞은편 백화점에도 출입구를 통해 연기가 유입돼 일부 고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시작된 지 40여 분이 지난 오후 4시 4분께 불길을 잡았고, 4시 16분께 완진에 성공했다.


소방 관계자는 “해당구역 점포들이 모두 합판과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 가건물이라 불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소방시설이 미비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이 가건물 사이 공터의 폐자재에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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