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4일 “금감원은 상장사에 대한 감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비상장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내용을 한국공인회계사에 알렸다”며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조만간 감리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비상장사도 사안의 파급효과가 크고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금감원이 함께 조사할 수 있다”며 “사안에 따라 검찰에 고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원가율 조작 방식으로 3000억 원대 분식회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영향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인 현대건설 주가가 급락, 이날 4350원(11.49%) 떨어진 3만3500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 38.62%(293만3000주)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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