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원하는 '꿀피부', 어떻게?

전현진 / 기사승인 : 2012-11-29 13: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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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나이에 맞는 관리 해야 더욱 큰 효과

한 겨울이 왔다. 밖은 찬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으며 실내는 히터 바람으로 건조하다. 실내가 건조하다보니 자연스레 피부는 건조해져 피부 트러블이 나게 된다. 가뜩이나 피부에 신경을 많이 쓰는 여자들은 추운 겨울이 더 밉기만 하다.


그러나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은 추운 겨울을 탓하지만 말고 관리를 해야 한다. 날씨를 떠나 피부는 자신의 나이 대에 맞게 관리를 해야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10대, 20대, 30대에 맞는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 10대, 기름진 피부 깨끗이 씻자!
사춘기를 맞는 10대의 피부는 신진대사가 활발한 시기로 피지선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피지 분비량이 늘고, 여드름이 나기 쉬운 지성피부로 변하게 돼 피부표면이 자주 번들거리게 된다. 특히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인스턴트 음식 섭취 및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여드름이나 기타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시기다.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10대는 세안을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 미용 비누나 폼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충분히 거품을 내어 부드럽게 세안해야하며 피지분비가 많아 번들거리기 쉬운 T존 부위는 특별히 세심하게 닦아줘야 한다.


까칠까칠하고 블랙헤드가 있는 경우 주1~2회 정도 영양효과가 우수한 팩으로 관리 해주는 것이 좋다. 화장품은 유분이 많지 않은 화장수와 로션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10대 후반부터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피부 노화를 미리 막아야 한다.


◇ 20대,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준비단계
20대는 20대 초반과 후반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다르다. 20대 초반 피부는 가장 아름답고 건강한 시기로 피지의 분비량이 일정해 피부 상태가 안정적이고 탄력성, 수분 보유력, 피부 재생력 등 모든 부분에서 절정에 이르는 단계다.


하지만 많은 피지 분비량에 의해 T존 부위 등이 지성으로 나타나 얼굴이 번들거리는 경우가 있어 20대의 젊고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25세 후인 20대 후반은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변화가 생기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며 다크써클, 잔주름, 기미, 주근깨와 같은 각종 색소침착이 생겨난다.


20대 초반과 후반의 피부 상태는 다르지만 피부 관리법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아침, 저녁 세안 후에는 곧바로 보습과 영양을 주는 기초 손질을 꼼꼼히 해야 한다.


또한 메이크업은 모공을 차단해 피부가 제대로 호흡하고 휴식을 취할 수 없게 만들어 노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꼼꼼히 지우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20대는 메이크업으로 인해 피부에 불순물이 많으므로 이중세안(클렌징+물세안)을 반드시 해야 한다.


20대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에 돌이킬 수 없는 세월의 흔적을 남기므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인공 보호막 형성과 피부 유,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도 포인트다.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을 피해야 하며 자외선에 노출된 후에도 즉각적인 진정, 보습 위주의 피부 관리를 해야 한다.


또 시작되는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항산화 성분 등 다양한 안티에이징 제품(아이크림, 수면팩)을 사용해 미리 주름을 관리해야한다.


◇ 30대, 본격 시작된 노화를 늦추자!
20대에 꼼꼼한 관리를 하지 않은 30대는 눈가, 입술 주변의 잔주름이 확실하게 보여 피부 나이가 더 들어 보이게 된다. 특히 30대 중,후반으로 넘어가면 피부는 급속하게 주름이 잡히기 시작하므로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30대에는 신진대사를 위한 마사지를 생활화 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보습과 탄력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용품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사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주름의 많은 부분이 영양과 수분의 빈곤으로 생기기 때문에 영양크림과 보습크림에 투자를 해야 한다.


아침에는 보습, 저녁에는 영양 크림으로 관리 해 주면 좋은데 보통 아침용 보습크림은 비타민A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이 많다. 이런 크림류는 파운데이션을 밀듯이 바르면 밀리는 현상을 느끼게 되므로 이러한 성분의 제품을 사용할 경우 보통 바른 뒤 3분 동안 얼굴을 톡톡 두드리듯 마사지 해 충분히 흡수 된 후 메이크업을 시행해야 한다.


한편 주름을 가리려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이 두꺼워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잔주름이 많은 곳일수록 메이크업의 잔여물이 들어가 주름을 돋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메이크업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꺼운 메이크업은 단기간에는 주름을 감출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주름이 더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피부는 바르는 외용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영양을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피부를 위해서는 음주와 흡연 등 유해한 환경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고 30대는 미네랄 성분이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용으로 미네랄을 보충해 주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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