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사드사태 대응…임직원 연봉 10% 반납

조은지 / 기사승인 : 2017-06-22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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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악화에 선제적 위기 대응 나선다
▲ <사진=롯데면세점>
[토요경제=조은지 기자] 최근 사드 사태 장기화와 경쟁과열, 특허 수수료 인상 등 면세점 업계가 총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롯데면세점이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위기극복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신할 수 있는 개별 여행객과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등 기타 국적 고객 유치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7개 매장 매출 활성화 방안과 함께 다양한 원가절감‧비용감축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팀장급 간부사원과 임원들이 위기극복을 위해 직접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면세점의 팀장급 간부사원과 임원 40여명은 연봉의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하고 경영전략회의에서 결의서를 회사 측에 제출했다.
롯데면세점은 사드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일년에 두 번 진행하던 경영전략회의도 사드 사태 해결 때까지 매월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사드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크다”며 “우리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외부적인 요인은 차치하더라도 지금 당장 우리가 할수 있는 모든 내부 역량을 위기극복을 위해 집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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