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희(전 4,5대 충주시장, 현 농어촌공사 감사)가 한나라 윤진식의원에 공개 사과요구를 요구했다.
한창희는 10.26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하기위해 한나라당에 공천신청을 했다가 한나라당 충북도당에서 충주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인 윤진식의원의 강력한 요청으로 당원으로 적격치 않다며 입당이 거부되었고, 공천신청서류 마저 반려됐다는 것이다.
심지어 충북도지부 사무처장까지 소명기회 한번 주지 않고 당에서 추방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마디로 ‘말도 안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 예로 추재엽 전양천구청장의 경우 지난해(10.6.2) 지방선거에서 공천에 탈락, 당명에 불복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는데 입당이 허용되어 10.26 재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것이다.
한 감사는 5일까지 본인을 복당을 허용하고 명예를 실추시킨데 대해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면서 정면대응에 나섰다.
그는 “이 요구가 받아드려지지 않을 경우 이후 책임을 윤진식의원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혀둔다.”며 “윤진식의원의 경우 열린우리당 노무현 정권시절에 산업자원부장관을 한 사람이다. 당원자격을 논할 자격도 없는 사람이다.”라고 강한 어조로 복당의사를 시사했다.
<한창희가 말하는 복당 불허 이유>

5년 전 이런 일이 있었다.
한창희가 선거법위반으로 박탈당한 시장을 뽑기위한 재선거(06.10.25)에 한나라당은 김호복을 공천하였다.
그는 한나라당 이회창대통령후보 특보를 한사람으로 이회창후보가 낙선하자 열린우리당으로 갔다가 낙천 낙선대상자가 되자 또다시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던 사람이다.
필자를 지원하는 당원들의 반발이 거세었다. 집사람이 출마하여 응징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의 내분으로 엉뚱한 사람이 당선될 것 같으면 중간에 후보사퇴를 한다는 전제하에 집사람인 이영란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였다. 열린 우리당에서는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누가 당선되어도 한나라당 사람이다. 당내경선 정도로 생각하고 당에서 중립을 지켜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요청을 받아드리듯 당시 대선 후보자인 이명박, 박근혜 두분이 충주에서 지원유세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영란 후보가 낙선하였다.
우리는 깨끗이 승복하고 서울로 올라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적극 지원하였다.
이런 일도 있었다. 04년 6월5일 충주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한창희. 열린우리당 이승일, 열린우리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호복이 경쟁을 하여 한창희가 당선되었다.
2년후 이들이 한나라당으로 들어와 시장후보 경선을 하였다.
2년전 보궐선거서 한나라당을 맹공하던 사람들이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당내경선을 한 것이다.
도대체 한나라당의 정체성은 무엇이란 말인가?
한나라당과 맞선 상대당의 후보는 당원자격이 있어 입당하여 경선까지 하게하고, 5년전에 한나라당의 공천이 잘못되었다며 항의 표시로 본인도 아닌 부인이 출마한 것은 항명이므로 이제 와서 당원자격이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연좌제도 폐지되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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