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카오뱅크, 유통·금융 통합 서비스 강화 나서

여용준 / 기사승인 : 2017-06-27 1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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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개발, 금융서비스 확대 등
▲ 롯데와 카카오뱅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빌딩 대회의실에서 유통과 금융 부문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롯데멤버스 강승하 대표이사,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이사, 카카오뱅크 이용우 공동대표, 롯데쇼핑 임병연 부사장, 롯데피에스넷 이찬석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롯데와 카카오뱅크가 유통과 금융 부문 융합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롯데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빌딩 대회의실에서 임병연 롯데쇼핑 부사장,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이찬석 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27일 롯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계좌기반 결제모형 공동 개발, ▲롯데멤버스의 유통 관련 빅데이터와 카카오뱅크의 금융 데이터 간 분석·결합을 통한 신상품 개발, ▲롯데피에스넷의 ATM망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다.


먼저 롯데와 카카오뱅크는 계좌기반 결제모형을 공동 개발해 롯데의 유통채널에 적용해 금융과 소비를 더욱 편리하게 연결할 예정이다.


계좌기반 결제모형은 현재의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과 달리, 카카오뱅크의 계좌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수수료 비용을 대폭 낮춰 그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 3700만 명의 회원과 2만5000여 곳의 L.pay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멤버스와의 빅데이터 분석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세븐일레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과 마트 등 롯데 유통매장에 5000여 대의 ATM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피에스넷의 ATM망을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입출금, 이체 서비스 등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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