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노조 문제 잘 해결 될 것”

민철 / 기사승인 : 2017-09-15 1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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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사진=한진그룹>

[토요경제=민철 기자]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15일 노조 파업과 관련해 “노조와 만나고 있으며, 잘 해결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8차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에서 추석 연휴 조종사 노조의 파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확실히 말하기 어렵지만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조가 파업까지 가지 않도록 대화할 것”이라며 “예약이 다 찼기 때문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행에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오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조 사장은 올 3분기 실적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와 달리 추석이 10월로 미뤄지면서 성수기 실적이 분석되겠지만 연간으로 보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자택공사비 비리 혐의에 대해선 “사적인 내용”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날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조 사장은 “최근 국내 관광업은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5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정형화된 관광상품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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