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생명존중대상' 우수 경찰관에 포상금 1억원

정종진 / 기사승인 : 2017-12-04 16: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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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생명존중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한 경찰관을 선발해 시상하는 '2017 생명존중대상' 행사를 가졌다.


생명존중대상은 급박한 위기현장에서 자신의 몸을 던져 소중한 생명을 구해내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울림을 준 영웅들을 발굴해 이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사례를 전파해 생명존중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상찬사업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경연 생보재단 상임이사, 박운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밤낮없이 수고한 고재중 경위, 박득권 경사, 안재호 경위, 장선진 경위, 최종철 경사 등에게 상을 수여하고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고재중 경위는 다리 난간에 부딪히는 부상을 입으면서도 여주대교에서 투신하려는 자살시도자를 구조했다. 안재호 경위는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돌진하는 자살의심차량을 막아 자살을 예방하는 등 국민 생명 보호에 직업적 책임감을 넘어 타인의 생명을 구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됐다.


조 상임이사는 "무한이기주의, 생명경시풍조가 만연한 사회에서 경찰관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생보재단은 앞으로도 이들이 지키고자 했던 귀중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사회 전역에 확산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경찰공무원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등의 국가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한 영웅 577명에게 약 25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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