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구의 78.3% 이상이 월 1회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50대 이상 장년층의 인터넷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리안클릭과 TNS코리아가 지난 9월 만 7세부터 65세 인구 5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구 중 78.3%인 3187만8000명이 월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해 15차를 맞는 이번 조사에서는 50대 이상 장년층의 인터넷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초반의 인터넷 이용률은 53.1%로 지난 3월 조사에 비해 6.3%포인트 증가했다. 국내 50대 초반 인구 두명 중 한명꼴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셈.
50대 후반의 인터넷 이용률도 34.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군별로 인터넷 이용률에서는 화이트칼라 직업군의 98.3%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중 81.6%는 직장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어, 인터넷이 회사업무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목적별로 화이트칼라 직업군은 정보검색이 93.5%로 학생층(80.1%)에 비해 현저히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뉴스(91.7%)와 이메일(86.1%) 역시 매우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또한, 인터넷 뱅킹 서비스 이용률은 64.7%, 인터넷 주식거래는 19.8%로 화이트칼라의 인터넷을 통한 금융서비스의 이용도도 매우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생층은 게임을 목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비율이 76.9%로 매우 높았다. 주부 중 62.2%가 쇼핑을 목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등 타 직업군에 비해 인터넷 쇼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안클릭은 2000년부터 표본조사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의 행태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리안클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국내 주요 포탈, 온라인광고, 인터넷쇼핑, 게임업체들의 객관적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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