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브라질·이집트 수출

이경화 / 기사승인 : 2018-01-29 14: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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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100만 달러 규모로 제품공급
<사진=대웅제약>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제제인 나보타를 브라질과 이집트에 수출한다.


대웅제약은 브라질·이집트 기업과 5년간 약 2100만 달러 규모의 나보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의 제약기업 목샤8(Moksha8)과는 5년간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목샤8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멕시코와 브라질 등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분야 전문 기업이다. 브라질 식약처(ANVISA)로부터 다수의 의약품을 인허가 받은 경험이 있어 나보타의 성공적인 브라질 진출을 이끌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계열사이자 브라질 가슴성형보형물 시장 1위인 지씨에스테틱이 나보타의 미용 영역 판매를, 목샤8이 브라질 허가와 치료 영역 판매를 담당한다.


중동지역에서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두 번째로 큰 이집트의 이아이엠에스(EIMS)사와는 5년간 약 500만 달러 규모의 나보타 독점공급계약을 맺었다. EIMS는 미용제품 전문 기업으로 이집트에서 다수의 병원·클리닉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보타는 지난 해 미국·유럽 의약품당국에 판매허가 신청을 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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