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 발판 마련
보건복지부는 제약업체의 R&D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제약산업 육성ㆍ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2500억원 수준의 R&D 지원 규모를 2017년까지 5000억원으로 2배 확대하고 향후 5년간 글로벌 신약 4개 포함 총 신약 20개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줄기세포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등 유망 바이오 분야에 대한 R&D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2017년까지 수출 11조 달성, 글로벌 신약 4개 창출을 통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과제로는 ▲제약-금융의 결합 ▲R&D 확대를 통한 개방형 혁신 ▲우수전문인력 양성▲전략적 수출 지원 ▲선진화된 인프라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업계는 이번 지원에 대해 신약 개발과 수출 지원, 바이오 등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핵심이라는 평가다.
◇신약개발 역량 보유 상위업체 수혜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지원방안 발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약ㆍ바이오업종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2일 육성‧지원방안 발표 후 유가증권시장의 대형 제약사 대웅제약, 광동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을 포함한 대부분이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대웅제약의 경우 전일보다 4.3% 올라 8430원에 거래를 마치고 23일에도 8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광동제약 역시 4.1% 상승한 후 8400원으로 장 마감했고, 한미약품과 유한양행도 각각 정부 발표 후 3.3%, 2.9% 올랐다.
무엇보다 업계는 이번 지원으로 신약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국내 상위업체가 톡톡히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정부가 연내 ▲신약가격 결정체계 개선 방안(혁신적 신약에 대한 약가와 보험급여 우대방안 등) ▲맞춤형 수출지원 전략체계 수립 ▲신흥시장 진출 확대 위한 백신의 WHO 사전인증 승인비용 지원 ▲정부 간 협력 통한 인허가 절차 간소화 추진 ▲선진시장 공략 위한 제품 인허가 비용 및 정보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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