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지난 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와 스마트 가전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스마트 냉장고’를 이달 말부터 전국 20여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삼성전자와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간의 공동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마트는 온라인 쇼핑채널 확장과 고객 확보, 삼성전자는 마켓 리더십 확보 및 이마트 유통망을 통한 제품 홍보채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마트 냉장고’에는 공동으로 개발된 이마트몰 APP가 탑재된다. 냉장고 스크린을 통해서 상품리스트와 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상품주문에서 결재까지 가능하다.
고객들은 총 2만2000여종의 식품 중심으로 구성된 이마트 APP을 통해서 냉장고에 없는 식료품을 바로 바로 체크해서 장바구니에 옮겨 두었다가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꼭 필요한 상품으로 쇼핑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마트몰 APP 서비스는 E-커머스 시장에서 최초로 스마트 냉장고 속에 쇼핑몰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무선 WIFI를 통해 인터넷을 연결해 이용하게 된다.
또 주 고객이 주부들인 점을 감안해 복잡한 프로세스를 단순화 해 본인인증 등의 결재 방식을 거치지 않고 휴대폰 결재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향후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해당 스마트 냉장고에 탑재된‘푸드매니져’기능을 강화해 냉장고 안에 식품이 떨어지거나 일정 구매주기가 되면 알람이 울려서 쇼핑이 가능하도록 추가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이번 이마트와 삼성전자의 MOU 체결은 스마트 쇼핑 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쇼핑을 제안하는 동시에 쇼핑 공간의 경계를 허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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