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 덕에 영업이익 올라

강수지 / 기사승인 : 2013-08-08 09: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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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힘으로 194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는 NHN이 2013년 2분기 매출액 7226억 원, 영업이익 1942억 원, 당기순이익 1227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6.3%, 영업이익 19.6%, 당기순이익 7.5% 상승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는 매출액 7.3%, 영업이익 1.6%, 순이익 –21.8%를 기록했다.


NHN의 2분기 매출원 별 비중은 ▲검색광고 매출 46% ▲게임매출 21% ▲LINE 매출 15% ▲디스플레이광고 12% ▲기타매출 6% 이다. NHN의 2분기 매출 성장은 라인을 포함, 해외매출이 견인했다.


해외매출은 1991억 원으로 전체 NHN 매출의 28%를 기록했다.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4%, 전 분기 대비 30.0% 증가했다.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5% 이상 증가했다. 반면 국내 매출은 52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전분기 대비로는 0.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LINE 매출은 전세계 신규 가입자 확대와 서비스 강화로 전년 동기 대비 2285.9%, 전분기 대비 62.5% 성장한 1119억 원으로 집계됐다. 라인은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 남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되며 해외매출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검색광고는 모바일 매출 기여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4%, 전분기 대비 0.4% 증가한 32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광고는 지난해 총선 이벤트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으나, 전자·통신·소셜커머스 업종의 마케팅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8.5% 증가한 85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에 대한 보수적 기조 유지 효과로 전분기 대비 3% 하락했으나, 모바일게임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517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은 총 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전분기 대비 6.2% 상승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NHN은 지난 1일을 기일로 포털과 게임이 네이버 주식회사와 NHN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로 분할했다”며 “앞으로 해외 시장을 무대로 더 큰 성장세를 기록해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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