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크리스마스, WKBL 4R MVP

박진호 / 기사승인 : 2015-01-21 19: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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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외국인 선수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KB국민은행 2014-15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크리스마스는 4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더블-더블(25득점-10.6리바운드)의 기록을 유지했으며 3.2개의 어시스트와 1,2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투지가 좋고 적극적인 인사이드 플레이가 강점인 크리스마스는 상황에 따라 외곽에서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매 경기 1개씩의 3점슛도 성공시켰다.
특히 크리스마스는 제시카 브릴랜드의 부상 이후 한동안 외국인 선수가 1명밖에 가동이 안 되는 상황에서 경기당 풀타임에 가까운 37분 54초를 소화하며 브릴랜드의 공백을 최소화 시켰다.
갑작스러운 브릴랜드의 부상 악재로 위기를 맞았던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의 분전을 앞세워 4라운드에서 의외로 4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고, 선두 우리은행과의 승차도 3게임으로 좁혔다.
크리스마스는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라운드 MVP 선정에서 총 93표 중 53표를 획득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부상 복귀 후 팀의 4연승을 이끈 KB스타즈의 변연하와 신한은행의 김단비는 각각 20표와 17표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편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되는 기량발전상(MIP)의 주인공은 우리은행의 이은혜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눈에 띄게 기량이 향상된 우리은행의 식스맨 라인의 주축 선수인 이은혜는 이승아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치며 여전히 흔들리지 않는 우리은행의 아성을 지켜냈다.
이은혜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8분 31초를 뛰여 4.6득점 2.4리바운드 2.2어시스트 16스틸 등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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