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0나노 16기가 낸드플래시 공급

설경진 / 기사승인 : 2007-0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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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낸드 성능 2배 향상...대용량 데이터 빠르게 처리

삼성전자가 50나노 공정을 적용한 16기가 낸드플래시 제품의 샘플을 공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50나노 16기가 낸드플래시는 '플래시 러시(Flash Rush) 현상'을 가속화하는 제품이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플래시 러시'는 플래시 메모리가 미래에 휴대가 가능한 모든 모바일 저장 매체를 대체하게 될 것이며,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생활 필수품으로 인식될 것이라는 뜻이다.
기존의 낸드 제품은 2KB(Kilo Byte) 단위로 구동한 데 비해 이번 50나노 16기가 제품은 4KB 단위로 작동함에 따라기존 MLC(Multi Level Cell: 한 셀에 2개의 데이터를 저장) 제품 대비 쓰기 속도를 2배, 읽기 속도는 1.5배 수준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MLC 제품이 채용된 외장 메모리 카드와 내장형 메모리 카드라고 할 수 있는 모비낸드(moviNAND)의 성능을 2배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동영상 등의 대용량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제품은 최대 32기가 바이트의 메모리 카드를 제작하고, DVD급 화질의 동영상 약 32시간(영화 20편), MP3 파일 기준(4MB) 약 8,000곡, 일간지 기준으로는 200년 분량의 저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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