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혹 웨지가 무거워 고민인 골퍼들을 본다.
특히 단품으로 구입한 경우 미국산 웨지들 (타이틀리스트, 클리블랜드 등)의 경우 기본적으로 샤프트는 다이나믹골드(s300 플렉스 또는 wedge 플렉스)가 장착되어 있는데다가 스윙웨이트가 샌드웨지의 경우 d7내외로 나와 사용하는데 버거움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미 만들어진 웨지를 가볍게 하는 방법은 몇 가지 있다..
가볍게 한다는 것 또한 세부적으로 보면 첫째, 스윙웨이트를 가볍게 둘째, 토탈웨이트를
가볍게 등으로 나뉘어 진다.
토탈웨이트를 가볍게 하는 방법은 샤프트를 가벼운 것으로 바꾸는 것이지만 기존의 3~pw까지의 아이언을 이미 다이나믹골드 샤프트 옵션을 사용하게 있는 경우라면 경량스틸 샤프트로 리샤프팅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스윙웨이트를 가볍게 하는 방법은 길이를 조금 줄이는 것인데, 이 역시 토탈 웨이트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단순하게 스윙웨이트를 줄이면서 토탈웨이트 역시 10그램 미만의 범위 내에서 줄이는 방법 중에는 헤드에 드릴링 (drilling)을 하는 방법이 좋다. 간혹 프로들의 웨지를 보면 헤드 뒷면에 분화구처럼 빵꾸 자국이 있는 것은 드릴링을 한 흔적들도 있다.
사진의 헤드는 스윙웨이트가 d7.2 정도 나갔던 54도 웨지였는데, user가 전체 무게도 무겁고, 스윙웨이트도 많이 나가는 것에 대한 불만이 있었고 헤드에 드릴 작업을 하여도 된다는 승인하에 진행한 드릴링 작업이다.
결과적으로 토탈웨이트는 6그램 정도 줄었고, 스윙웨이트는 d5.0 정도로 줄어 들었다.
물론 샤프트의 플렉스는 헤드 웨이트가 줄어든 만큼 강해졌다고 보아야 하겠지만 극히 미미한 정도이고, 이미 웨지 플렉스가 강한 상태라 강도의 증가는 거의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다.
드릴링에 사용되는 드릴은 처음 구멍을 낼 때에는 약 2.5파이 정도, 그 다음 점차적으로 드릴 비트의 파이를 늘려서 4.5파이, 6.5 ~ 7.5 파이 정도로 구멍을 키워 나가며 최종 마무리는 실제 구멍의 외경보아 아주 조금 큰 파이의 드릴비트로 하면 가장자리 까지 잘 다듬어지는 마무리가 됩니다.
손으로 하는 작업을 좋아 하시는 매니아분들께서는 한번 기회가 되실 때에 재미삼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점은, 취미로 재미삼아 하다가 실패하면 클럽 하나 버리면 되지만 (또는 무게 가감하여 사용하여도 지장 없지만), 전문적인 피터는 실패하는 순간 신뢰도까지 함께 날아가 버린다.
자료제공: (주)골프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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