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민감잠수부 첫 사망자…수색 작업 중 숨져

서승아 / 기사승인 : 2014-05-06 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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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작업 전면 중단
▲목포한국병원 박인호 원장이 6일 오전 사고해역에서 선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숨진 민간잠수사 이모(53)씨에 대한 사망원인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토요경제=서승아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민간잠수사 이모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잠수사는 6일 새벽 6시께 유속이 약해지는 정조시간에 맞춰 사고 해역에서 선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해군 다이버들의 도움으로 구조돼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씨는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으로 수색 작업 중 5분동안 통신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7시10분께 이송돼 왔는데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잠수사 사망으로 6일 오전 8시경 사고해역 수색작업은 잠시 중단된 상태다. 사고 해역에서는 지난 1일에도 민간잠수사 1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응급조치로 의식을 되찾은 바 있다.(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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