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병원, "이건희 회장, 안정적으로 회복중"

박진호 / 기사승인 : 2014-05-11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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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지난 새벽, 호흡 곤란 증상으로 긴급 후송되었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회장이 입원중인 서울삼성병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회장이 심장혈관 확장술인 ‘스텐트’(stent) 삽입시술 후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에 있다고 전했으며, 뇌손상도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 향후 정상적인 업무 수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병원 측은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초기 응급치료를 매우 잘해줬기 때문에 후유증도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하는 한편, 현재 이 회장은 시술 이후 심장기능이 크게 호전되어 상태 유지를 위한 약물 및 수액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체외막산소화 장치(에크모)도 시술 후 경과가 좋아져 곧 제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병원에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 등 이 회장의 가족들이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병명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전해졌으며,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이자 마자 자택 인근의 순천향대학병원의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후, 기도 확보를 위한 기관지 삽입을 한 상태에서 서울삼성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측은 이 회장의 예후가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퇴원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언급할 단계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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