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정신건강증진센터, ‘어르신 정신건강 파수꾼!’

김형규 / 기사승인 : 2015-01-26 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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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 이용, 마을별 우울증 치료와 자살감소 위한 교육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양양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농한기를 맞아 관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우울증 치료와 자살감소를 위한 노력에 나선다.


센터는 농한기인 1월과 3월 사이, 10월과 12월 사이에 관내 주요 마을회관을 방문해 우울증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교육과 정신건강검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욕구조사를 통해 센터에 적합한 사업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따르면 노년기에 가장 흔한 정신적 문제 중 하나인 노인우울증은 매년 급증하고 있고, 핵가족화와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년기에 외로움과 상실감을 더 많이 경험하고 있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신경전달 물질의 감소로 우울증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현대의 노인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을 노년기 우울증으로 꼽는다.


양양군은 노인우울증 교육을 통하여 노인 우울증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스스로 예방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켜 나간다는 방침아래 정신건강교육과 혈압당뇨측정·정신건강검사·지역사회욕구조사 등을 실시한다.


김보배 양양군정신건강증진센터 담당자는 “양양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14년 12월말 기준 6764명으로 전체인구의 24.5%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역”이라며 “이런 지역사회 특성에 적합한 노인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조기중재 서비스 강화가 더욱 필요한 곳”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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