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충실한 기본과 투철한 윤리의식으로 正道를 걸어라"

유승열 / 기사승인 : 2017-12-20 17: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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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진행중인 그룹 신입직원 공동연수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강연을 마치고 조 회장과 신입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지주>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각 그룹사에서 채용한 신입직원 48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4박5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 신입직원 공동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신한데이타시스템, 신한아이타스 등 역대 최대인 10개 그룹사에서 채용한 신입직원들이 참석했다.


공동연수 셋째 날인 20일 오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연수원을 찾아 신한인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그룹의 새내기들에게 축하와 함께 특강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특강을 통해 "이번 공동연수의 의미는 진정한 한 가족이 되기 위해 신한의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자, 그룹의 꿈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공동연수의 밑바탕에는 '신한'이라는 브랜드 아래 모든 그룹사가 고객을 중심으로 하나의 회사처럼 움직이는 '원신한 전략'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0년까지 'Asia Leading 금융그룹, 신한'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그룹의 2020 SMART Project와 그 실행 방법론인 S·M·A·R·T(Specific/ Segmentation, Measurable, Action – oriented, Realistic stretch, Time based)를 설명하며 "신입일 때부터 S.M.A.R.T하게 일하는 습관을 만들어 둔다면 '일 잘하는 직원'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고, 앞으로 신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Basic, Ethics, Small, Try 네 단어를 통해 일에 임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그는 신입사원들에게 현장에 나가 기본업무를 손끝으로 먼저 익히고 언제나 학습하는 습관을 유지해주길 주문했다. 또 금융업의 근간은 '고객과 사회의 신뢰'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직하게 땀 흘려 얻은 결실만이 진정한 보람을 느끼게 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신입직원으로 처음 현장에 나가면 본인이 생각했던 것보다 작고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했던 일을 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회의감도 느낄 것이다"며 "그러나 작은 일이라도 의미를 부여하며 정성을 기울이는 자세가 성장의 지름길이며, 또한 작고 섬세한 관찰이 고객의 숨은 니즈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항상 주어진 위치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열정과 패기로 가득한 신입직원으로서 무슨 일이든 자신감을 갖고 주도적으로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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