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서울과 수도권간 대중교통망을 거미줄처럼 촘촘히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서울시가 교통대책 추진에 있어 역점을 두어 강조해 왔던 ‘대중교통 활성화’를 궁극적 목표로 하는 것으로서 서울시는 ‘편리한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으로 자가용 승용차 이용자를 대중교통 이용자로 유도, 전환해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교통축 단위를 환승역 설치 위치에 따라 ·광역(출발지) 외곽권 ·시외곽권 ·시계유출입권 ·시내외곽권 ·부도심·도심권의 5단계 존(zone)으로 나누고, 각 단계의 환승역할과 기능이 이용자의 실효성에 부합하도록 환승시설 52개소를 확충, 서울시-수도권간 광역 환승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 권역의 경우엔 2010년까지 총 3242억원이 투입, 환승정류소 8개소와 입체화된 복합환승센터 6개소, 7·9호선 지하철역 환승주차장 3개소, 공영차고지 4개소 등 21개소 환승시설이 확충된다.
특히 서울시는 구파발역, 도봉산역, 개화차량기지 3개소에 대해서는 지하철, 버스, 택시, 자가용승용차, 자전거 등 모든 교통수단간 환승기능이 실질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무빙워크, 에스컬레이터 등 환승편의시설과 함께 물론, 보육 공공시설, 휴게 공간 등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2010년까지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권역에는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2010년까지 신도시가 개발되는 판교, 운정, 별내, 삼송, 부천 등 5개소에 약 1730억원을 투입해 환승시설을 건립함은 물론, 시 외곽의 구리역, 인덕원, 회룡역 3개소와 야탑, 안산, 광명의 환승주차장 3개소에 대해서는 환승주차장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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