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국내 첫 국제로봇전시회서 인기

김준성 / 기사승인 : 2006-10-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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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병렬 연결형을 개선한 직렬 로봇

국내 최대 산업용 로봇제작업체인 현대중공업이 국제로봇산업대전에서 20여년간 축척기술을 과시했다.

현대중공업은 22일까지 열리는 ‘국제로봇산업대전(IRIS 2006)’에 참가해 4종의 신모델 시리얼 로봇을 전시하고 로봇 시연회를 선보여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국제로봇산업대전(IRIS 2006)’에는 산업자원부 정세균 장관과 마이크로소프트 크레이그 먼디 수석부회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금동화 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시출품 모델은 종전의 병렬 연결형 로봇의 동작범위와 속도를 향상시킨 직렬 연결형 로봇으로서 가반중량 6kg급, 20kg급, 165kg급, 고밀도형 165kg급 4개 모델이다.

또 자체 개발한 ‘첨단제조용 지능형 로봇시스템’ 가운데 하나인 ‘아크용접 협조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로봇의 세밀하고 다양한 동작들을 선보여 시선을 끌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최대 4대의 로봇으로 구성해 로봇 관절을 48축까지 확장할 수 있어 각종 산업현장에서 다양한 작업을 펼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고 말했다.

‘국제로봇산업대전(IRIS 2006)’은 산업자원부 주최로 로봇틱스연구조합과 한국진흥로봇산업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 공작기계공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참여업체만 110개 업체, 410개 부스에 달해 참관객 수만 6만여명에 이르는 국내 최초의 국제규모 로봇전시회로 통한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로봇분야 세계 5위권을 목표로 스폿과 아크용접 외에 프레스간 핸들링과 고속 팔레 타이징 분야 진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가반중량 6kg에서부터 400kg에 이르는 16개 기종의 로봇을 국내 자동차분야를 비롯해 각 분야에 납품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9월 기아차 슬로바키아법인에 국내 산업용 로봇 수출 사상 최대규모인 3천만불 상당의 자동차 조립용 로봇 324대 등의 설치를 성공리에 마치기도 했다.

또한 1983년 로봇사업에 착수해 현재까지 1만1천300여대의 로봇을 국내외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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