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한, 리비아 발주 총 1조7천억 수주

최정우 / 기사승인 : 2007-12-10 1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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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야 5천가구, 7천5백억원 주택공사수주 등 총 1조7천억 달해


중견건설업체 (주)신한(회장 김춘환)이 리비아정부발주 자이야(AZ-ZAWIYAH)지역에서 5천가구 주택 및 인프라 공사 수주로 7천5백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해외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4일 신한에 따르면 리비아 개발관리청과 자이야 5천가구, 7천5백억원 주택공사수주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신한은 지난 8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주택공사 4천40억원 수주를 시작으로 질리튼 주택기반시설공사 4천300억원, 콤스 도로기반시설공사 1천270억원, 자이야 주택공사 7천500억원 등 5건을 연속으로 수주했다.


신한은 해외수주로 4개월 만에 리비아정부로부터 총 1조7천억원 규모의 해외수주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 수주는 과거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비교되는 리비아의 주거문화개선사업 일환으로 지난 3일 질리튼 2천400만㎡의 파이프 가설 및 지하매설물 설치 통로 공사 수주 하루 만에 이뤄진 추가수주이다.


자이야 지역 5천가구 주택 공사는 240만㎡에 달하는 부지위에 주택은 물론 주택기반시설공사와 하수종말처리장까지 포함된 초대형공사로 향후 인근 자이야 대학의 정보통신대학, 약학대학, 교수 아파트, 남·여학생 기숙사 공사, 자이야 지역의 추가 4천가구 공사 등 까지도 추가 수주가 예견되고 있다는 것이 신한측의 설명이다.


또 이미 수주한 질리튼과 콤스지역의 주택기반시설 공사는 완료 후 각각 5천가구의 아파트 공사까지 추진될 계획이어서 이변이 없는 한 (주)신한의 1만가구 주택공사 추가수주는 떼 놓은 당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신한 김춘환 회장은 “우리 신한과 함께 리비아정부발주공사를 수주한 각국 7개 기업 중 유일하게 신한만이 리비아 트리폴리의 ‘사하라’은행에서 선급금 지급보증이 결정, 신한의 신용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수주 못지않게 무사고와 성공적인 공사완료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로 리비아에서 제2의 한국건설 신화를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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