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07' 경제단체 대다수 28일 종무식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07-12-24 14: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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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경총 등 재계 단체들이 대부분이 28일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를 마무리한다.
이들 경제단체는 또 내년 1월 2일 시무식을 갖고 새해를 시작하게 되며, 새해 첫 업무로 이명박 당선자와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과 무역협회, 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들은 오는 28일 간단한 종무식을 갖고, 정해년(丁亥年)을 보낸다. 대한상의는 28일에 종무식을 할지 한해의 마지막날인 31일에 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이들 단체들은 31일 일부 휴무를 하는 곳도 있지만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해 신년계획 수립에 막판 스퍼트를 하고, 1월 2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2008년 무자년(戊子年) 맞이에 나선다.

전경련은 "다사다난했던 정해년을 보내고 28일 종무식을 한다"며 "31일은 정식 휴무는 아니며 결산과 신년 계획 수립 등 업무가 있는 사람들은 정상근무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총은 28일 김영배 부회장이 주재해 종무식을 갖고, 사실상 정해년을 마무리한다. 31일 휴무에 이어 1월2일 이수영 회장이 참석해 신년 하례식을 가질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28일 이희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하고, 1월2일에 이 회장과 함께 신년하례식을 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28일이나 31일 중에 종무식을 할 예정이며, 어느 시점에 할지는 금명간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종무식은 김상열 부회장이 시무식은 손경식 회장이 각각 주재할 예정이다.

경제단체들은 정해년을 보내고, 무자년을 맞이해선 더욱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연초부터 이명박 당선자 측의 인수위 활동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이 당선자가 '경제살리기'에 올인할 것이라는 의지에 따라 연초부터 경제인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할 것으로 예상, 이 당선자와의 면담시 경제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어느 단체가 경제계를 대표해 첫 테이프를 끊을지도 관심의 대상이어서 경제단체가 신경전도 치열하다. 이런 이유로 경제단체들은 올 연말과 내년초는 과거보다는 바쁜 나날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국내 대표 전기전자 기업들도 28일 일제히 종무식을 진행하고 다사다난했던 2007년에 '아듀'를 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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