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유망분야 중소기업 금융지원 시행

유승열 / 기사승인 : 2017-07-31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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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국민은행>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KB국민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담보력은 부족하나 기술력과 성장성이 있는 유망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선제적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대체가 예상됨에 따라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KB여신지원체계'를 보완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유망분야 중소기업에 ▲기술력·성장가능성을 중시하는 심사기법 도입 ▲여신금리 우대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망분야로는 지능형로봇·전기자동차·친환경에너지 등 신성장 45개 분야, 의료용품·의약품·펫산업 등 안정 성장 9개 분야를 선정했다.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민은행은 특화상품인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담보력은 부족하나 기술력·성장성이 있는 유망분야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일자리창출기업'에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기존 담보 중심 금리인하 혜택을 '우수기술력 보유기업'에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여신제도 및 심사기법을 신성장분야에 적합하게 보완해 성장추세에 있는 기업을 조기에 지원 가능하도록 했다"며 "향후 KB증권과 연계한 IPO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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