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중국 핑안그룹 계열사 이치엔빠오와 포인트 상호 교환

정종진 / 기사승인 : 2017-08-09 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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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과 주인지아 이치엔빠오 대표가 포인트 상호 교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한 업무 제휴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8일 중국 핑안그룹의 계열사인 이치엔빠오와 '포인트 상호 교환 프로그램'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이치엔빠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제휴식에는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과 주인지아 이치엔빠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에 따라 포인트 상호 교환 프로그램 구축을 중심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핑안 페이' 관련 업무 제휴 및 활성화 ▲중국 내 금융사업 및 신사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이를 통해 포인트 상호 교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과 함께 핑안 페이의 국내 시장 진출 때 전표 매입 업무 대행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오는 4분기 중 선 보일 계획인 포인트 상호 교환 프로그램이 가동되면 '요우커(遊客)', '싼커(散客)'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교환한 KB국민카드의 포인트로 국내 가맹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KB국민카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면세점, 화장품점, 편의점,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교환된 포인트 사용이 가능한 제휴 가맹점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향후 KB국민카드 고객도 KB금융그룹의 모바일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 메이트'를 활용해 보유한 포인트를 이치엔빠오의 포인트로 바꿔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포인트를 매개로 한 새로운 먹거리 발굴은 물론 핑안그룹의 다양한 금융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사업 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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