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상반기 호실적…연간 최대이익 달성 '청신호'

정종진 / 기사승인 : 2017-08-10 10: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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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보험 판매 중점…당기순이익 전년 대비 14.5% 증가
<사진=동양생명>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 기간 17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반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0일 동양생명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3조872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61억원, 1780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매출액은 일시납 저축성보험 상품 판매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4%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7%, 14.5%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월납초회보험료는 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으며 종신·CI·정기보험 등 보장성보험 상품 판매는 27.1% 증가한 209억원을 기록했다.


또 저축성상품 중심 채널인 방카슈랑스에서 보장성상품의 월납초회보험료가 123.9% 증가하는 등 영업채널 전반에서 보장성상품 판매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자산은 29조3005억원으로 같은 기간 15.3% 증가했으며 보험사의 건전성지표를 나타내는 RBC비율은 229.2%로 전년말 대비 47.2%포인트 상승했다.


동양생명은 이에 따라 지난해 발생한 육류담보대출 피해로 미뤘졌던 연간 최대 순이익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해 들어 보장성상품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전속채널인 FC·다이렉트 채널 뿐 아니라 보험대리점·방카슈랑스 등 영업채널 전반에서 보장성상품 판매가 늘었다"며 "지속적인 채널 혁신과 자산운용수익률 제고 등을 통해 양적·질적 동반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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