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유승열 / 기사승인 : 2017-08-11 18: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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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예정 주식은 보통주 1억주이며 주금납입 예정일은 9월 5일이다.


카카오뱅크는 자본금은 3000억원으로 설립됐으며 이번 증자로 자본 규모가 기존의 약 2.6배로 확대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는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예상보다 빠른 자산 증가와 신규 서비스 및 상품 출시 등을 위해 선제적인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재무건전성이 한 층 더 강화되고 혁신적인 상품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든든한 여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지분은 ▲한국투자금융지주 58% ▲카카오 10% ▲KB국민은행 10% ▲SGI서울보증 4% ▲우정사업본부 4% ▲넷마블 4% ▲ebay 4% ▲skyblue(텐센트) 4% ▲yes24 2%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11일 오후 3시 기준 카카오뱅크에 개설된 계좌 수는 228만개, 수신액은 1조2190억원, 여신은 880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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