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3)와 셰인 모슬리(39. 이상 미국)가 미국반도핑위원회(USADA)가 주관하는 올림픽 방식의 도핑테스를 받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이웨더와 모슬리는 오는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볼룸 특설링에서 맞붙을 예정이며, 이들은 경기 전후 혈액 체취를 통해 금지약물 복용여부를 검사받게 된다.
지난 1월 '팩맨' 매니 파퀴아오(33. 필리핀)와 맞대결을 앞두고 올림픽 방식 도핑테스트를 고집하다가 결국 경기가 무산된 바 있는 메이웨더는 "나는 복싱이 깨끗한 스포츠라는 인식을 팬들에게 심어주고 싶다"며 이번 결정이 향후 프로복싱계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챔피언인 모슬리 역시 "올림픽 방식 도핑테스트는 훌륭한 방식이다. 이번 결정에 조금의 주저함도 없었다"고 밝혔다.
트레비스 타이가트 USADA 위원장은 "두 선수의 이번 결정은 반도핑 검사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이라며 환영했다.
메이웨더는 현재까지 40승(25KO)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모슬리는 46승(39KO) 5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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