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11시 국내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2017' 개막식 현장. <사진=이명진 기자>
[토요경제=이명진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제33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7)에 참석해 "인공지능·로봇·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의 도입으로 미래의약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우리도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전 11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KIMES 2017를 찾은 정 장관은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의 최신동향을 확인하고 국산의료기기산업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시부스를 찾아 의료기기 제품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명진 기자>
또 개막식 이후 진행된 전시장 라운딩에서는 정 장관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초음파 진단·치료기기·디지털 X-Ray·재활로봇 등 새롭게 등장하는 기술·제품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의료기기 R&D투자·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 상담서비스·사용적합성 테스트지원 등 복지부의 다양한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 장관은 "최근 다양한 의료기기산업 지원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의료기기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키위한 법적 기반이 될 '의료기기산업육성법'이 조속히 제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기산업 종사자들의 염원이 담긴 해당 법안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KIMES 2017)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관에서 열린다. 전 세계 41개국 1292개사에서 출품한 3만 여점의 의료기기가 전시되며 유력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와 각종 세미나·포럼 등도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