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따뜻한 ‘나눔실천’ 6.25 참전용사 화제

홍승우 / 기사승인 : 2015-02-03 14: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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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주민센터 찾아 어려운 지역 노인들 위해 3000만원 쾌척

▲ 전종윤(83.오른쪽) 어르신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지역노인들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6.25 참전용사인 80대 어르신이 설날을 앞둔 3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일 서울 송파구에 따르면 6.25 참전 유공자라고 밝힌 전종윤(83)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3시께 가락본동 주민센터를 찾아 형편이 어려운 지역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 씨는 예전부터 고향 전북 진안에서 가정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10여 년간 장학금 전달하고, 저소득 어르신께 점심 대접하는 등 평소에도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종윤 씨는 성금을 내며 폐지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전에 정성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송파구 관계자는 고물상을 적극 살펴보며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 이번 주 중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 및 저소득 홀몸 어르신 80여 세대에 각각 백미 20㎏과 3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 가락본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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