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 고위관계자는 지난 29일 “직원 1명이 6명의 고객 돈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추가 피해가 또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른 증권사에서도 이런 사례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각 증권사에 공문을 보냈다”며 “모든 증권사의 모든 지점에 대한 조사결과를 오는 9월 30일까지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거래를 하는 고객 전체에게 잔고통보를 해 자신의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는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잔고통보가 우편으로 발송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전체 피해상황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증권 A지점에서는 직원이 올해 3월부터 수개월간 고객 돈 2억5000만원 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 이 직원은 고객 계좌의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돈을 빼내간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