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송현섭 기자] KCC가 방송 예능프로그램 '즐거운가' 제작지원을 통해 이색 제품홍보를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4일 방송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KCC는 작년 하반기부터 방송된 집짓기 프로그램 '즐거운가' 제작지원과 함께 미래 건축문화 트렌드를 제시해줄 새 건축자재와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제로하우스 컨셉으로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진공단열재가 간접광고로 등장했는데, 이 제품은 기존 무기단열재에 비해 두께는 1/4에 불과하나 단열성능은 10배나 높다.
KCC 관계자는 "즐거운가 제작지원을 통해 친환경 제품들과 에너지 절감기술 및 노하우를 시청자들에게 재미있고 유쾌하게 전달하고 있다"며 "생활 가까이 있는 KCC 제품들을 보여주고 새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실제 무기단열재와 진공단열재의 두께를 비교해 보여주고 전문가가 등장해 진공단열재의 우수성을 알려줘 에너지를 절감하는 단열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KCC는 벽지를 중심으로 하는 주거문화의 새 트렌드로 친환경 페인트를 간접광고(PPL)를 통해 제시했다.
현재까지 페인트가 화학물질로 역한 냄새와 유해물질을 방출한다는 소비자들의 선입견이 있어 내부 마감재로 꺼리는 경향이 많은데, 방송에선 이런 인식을 바꿔 냄새 없고 유해물질도 방출하지 않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로 벽면을 칠하는 장점을 보여준다. 더불어 컬러까지 직접 만들고 시공도 셀프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 역시 강조돼 향후 친환경 페인트가 벽지를 대체해 주거문화의 새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만능 개그맨 김병만 씨를 중심으로 이재룡·장동민·송창의 씨 등 7명의 예능인들이 총 1억원으로 집짓기에 나서는 구도로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KCC의 친환경 건축자재와 관련기술들을 선보이며 무려 5개월이 넘게 방송되고 있다.
평균 시청률이 4,7%로 확고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고 집짓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확인된다. 특히 KCC가 주도하는 주거문화 제안을 소개하고 단순 예능을 넘어 실제 집짓기 정보들과 다양한 건축자재를 알려주는 신선한 컨셉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와 민아가 작업복 차림으로 작업하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어 높은 이기를 구가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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