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벨라뮤제 매장. [사진=롯데쇼핑]](/news/data/20191215/p179589334138986_382.jpg)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롯데백화점의 미술품 매장 '벨라뮈제'에서 낙찰가 20억원의 미술경매품이 나왔다.
1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내 '벨라뮈제'에서 프리미엄 스팟 옥션을 가진 결과 시작 30분 만에 후랭키 화백의 ‘Hoo20191117’가 한화 20억 금액에 낙찰됐다. 해당 작품은 이달 중 계약이 완료된다.
‘스팟 옥션’이란 한 작품에 다수의 고객이 구매 의사를 가질 경우 사전 안내한 경매 날짜에 옥션(경매)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스팟 옥션에 출품된 작품은 20억에 낙찰된 후랭키의 'Hoo20191117'을 포함해 ‘피카소’의 누드(1964년), 한국 수채화의 선구자 (故)배동신 화백의 ‘무등산’, 프랑스 세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필립코니에 도자기, 로트렉의 판화와 이우환의 세브르콜렉션(SANS TITRE 12piece) 등이 있다.
스팟옥션이 열린 벨라뮈제는 '아름다운 미술관'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지난 9월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팝업으로 문을 연 초고가 미술품 전시, 판매 매장이다.
이처럼 옥션이 인기를 모음에 따라 당초 11월까지 운영하려던 팝업매장을 오는 2월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에도 스팟옥션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형태의 옥션을 지속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최지욱 바이어는 "최근 미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특히 초고가 상품들에 대한 고객 니즈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벨라뮈제 매장을 선보이고 됐다”며 “스팟 옥션을 추가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미술품에 관심 많은 애호가들에게 최고 수준의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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