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78% “한은 8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

문혜원 / 기사승인 : 2019-08-28 15: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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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9월 채권시장 지표’발표..채권시장 심리 ‘소폭 개선’
[자료 =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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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채권시장 전문가들의 다수가 오는 3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전망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9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하고 채권시장 전문가의 78.0%는 8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1.50%)으로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22%의 전문가는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나, 원화 약세가 금리 인하 부담요인으로 작용해 8월 기준금리는 동결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 = 금융투자협회]
[자료 = 금융투자협회]

9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9월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40.0%로 전월 37.0% 대비 3.0%포인트 상승했다.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52.0%로 전월 55.0%보다 3.0%포인트 하락했다.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8.0%로 나타났다.


금리 관련 채권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금리전망 BMSI도 전월 129.0 대비 3.0포인트 오른 132.0으로 집계됐다.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채권시장 금리전망으로 국내 주요 경제 지표가 부진함이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금리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기준금리에 대한 기대심리는 전월(130) 대비 소폭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8%는 8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고, 22%는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96개 기관, 200명)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58개 기관 100명의 전문가가 설문에 응답했다.


8월 기준금리 변동 여부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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