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쌍문역 청년주택' 시공사 선정...서울 지역 주택시장 입지 강화 주력

최정우 / 기사승인 : 2019-06-19 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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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의  ‘쌍문역 청년주택’ 투시도.[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의 ‘쌍문역 청년주택’ 투시도.[사진=반도건설]

[토요경제=최정우 기자]반도건설이 서울 도봉구 쌍문동 쌍문역 인근에 들어서는 공사비 219억원 규모의 '쌍문역 청년주택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돼 본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쌍문역 청년주택'은 지하철 4호선 쌍문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KT&G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5층, 지상 17층에 288가구로 건설된다. 착공은 오는 9월 예정이다.


쌍문역 청년주택 신축공사에는 약 10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반도건설은 "최근 서울 신당·상왕십리 역세권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의 차별화한 특화설계와 단지조경, 최신공법 등을 접목한 기술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중심 첫번째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한 반도건설의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민간아파트의 특화설계 공법과 기술 등을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임대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지열 냉난방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빗물이용 시스템 등을 적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인공지능 IoT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설계,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오픈키친, 게스트하우스, 창업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반도건설은 이번 쌍문역 청년주택 수주를 계기로 서울 주택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에는 도급금액 790억 규모의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수주해 내년 상반기 공급을 앞두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사업을 다양화하기 위해 청년주택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서울 주택시장에서 시공능력을 인증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자인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에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저소득 청년층에게는 임대보증금을 최대 4천5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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