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천안함 '정보위 소집' 강력 요구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0-03-30 10: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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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30일 천안함 침몰과 관련, 한나라당에게 정보위원회 소집을 강력 요구했다.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박영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정보위 소집요구를 했지만 한나라당이 합의해 주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한나라당이 국방위를 먼저 열어야하는 것 아니냐고 해서 기다렸다. 어제 열린 국방위에서 국방부 장관 답변 중 북한 관련 답변이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 오늘 정보위 소집 요구를 다시 했지만 현재까지 합의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위는 국정원을 비롯해 기무사, 경찰청 정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열려야한다"며 "민주당 정보위원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정보위원장실로 가, 정보위 소집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래 원내대표도 "한나라당에 정보위를 즉각 열어 군 당국으로부터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북한관련 사항도 알아내야한다고 했는데 한나라당은 정보위 여는 것조차 두려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국정원의 입을 막고 있다. 여러 가지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한나라당이 결단해 국회차원의 특위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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