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월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현황’발표
![[자료 = 금융감독원]](/news/data/20190715/p179589711018879_579.jpg)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지난 5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은 전월보다 0.02%포인트 오른 0.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에선 대기업 연체율은 줄고, 중·소기업 연체율은 늘었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5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현황에 따르면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51%를 기록했다. 이는 4월 말(0.49%)보다 0.02%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5월 중 새로 발생한 연체액(1조5000억원)이 연체 채권 정리 규모(1조2000억원)를 넘어서 연체 채권 잔액이 8조3000억원으로 늘었다.
차주별 현황을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64%)보다 0.02%포인트 오른 0.66%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대기업대출 연체율(0.67%)은 0.06%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65%)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40%)은 각각 0.04%포인트, 0.01%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의 경우 연체율이 0.30%에서 0.32%로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22%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0.55%)은 0.05%포인트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규연체 발생추이 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함으로써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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