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이완재 기자] 굿세이닷컴이 이번주 유망종목을 선정.발표했다.
굿세이닷컴에 따르면 그칠 중 모르던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말을 앞둔 금요일 마침내 매도로 전환되었다. 41거래일만의 일이다. 기관도 일제히 매수 우위의 포지션을 나타내고 있는데 밸류 투자자인 연기금과 보험까지도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점은 시사적이다. 개인만 유일하게 매수로 대응하고 있는데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내는 물량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코스피 지수는 1% 이상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의 포지션 전환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과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간 외국인은 환율 하락과 주가 상승의 두가지 측면에서 이득을 보고 있었는데 더이상의 추가적인 환율 하락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는 없다는 판단이다. 원달러 환율 1,050원 대 이하로 하락한다면 외국인의 이탈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정부의 긴축통화정책 실시 가능성 역시 외국인을 주춤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동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부동산 가격의 상승과 단기자금 금리의 급등으로 인하여 통화당국의 긴축기조 강화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전날 뉴욕증시 역시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중국 70대 도시의 9월 부동산 가격은 전년비 9.1% 상승했는데 이것은 전월의 8.3%에 견주어 상승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 대도시의 9월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5% 이상 급등한 것으로 불안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단기금리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신용경색까지는 아니겠지만 우려를 표시할 만한 상황이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단기금리 급등은 결국 통화당국의 긴축 스탠스로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반면 중국의 경제지표가 그리 양호하지 않다는 점에 근거하여 반대되는 시각도 존재한다. 중국의 9월 산업생산과 전기생산이 8월 대비 성장세가 둔화되었고 실질 소매판매 역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증가율 역시 미미한 수준이라 중국 당국이 당장 급진적인 긴축 정책을 펴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진단이다. 따라서 중국 정책 당국의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음주 투자전략 역시 외국인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의 경우 중국발 이슈로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결국 추가적인 매수로 대응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의 경우 긴축정책의 시행은 우리 수출기업에게는 악재이지만 객관적 상황을 종합하건대 중국 당국이 과격한 긴축정책을 펼 가능성보다는 이제까지의 스탠스를 유지할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또한 미국의 출구전략 실시도 연내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다음주 증시는 2,030~2,050P에서 등락하며 조정을 거치는 모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외국인의 추가매수와 개인의 매수지속을 염두에 두고 하락 시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다음주 지점장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종목은 베이직하우스, 한국콜마, 락앤락, 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 등이 선정되었다.
이번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이 추천한 주요 유망종목의 주간최고수익률은 큐에스아이(13.35%), 농우바이오(7.83%), 강원랜드(1.86%), 삼성전자(0.54%) 등을 기록했다.
이 조사는 굿세이닷컴이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점 당 5개씩 투자유망종목을 주간 단위로 추천받은 결과를 집계 분석한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굿세이닷컴 (www.GoodSay.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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