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4050세대의 온라인 쇼핑 경험이 늘어나면서, 젊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던 크라우드쇼핑 펀딩에 대한 중장년층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신세계TV쇼핑이 모바일 앱에서 운영 중인 크라우드쇼핑 펀딩 서비스 ‘모내기’에 따르면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40대(31.3%)와 50대(41.1%)의 구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크라우드쇼핑 펀딩이 주로 2030세대의 호응을 얻어왔던 것과 다른 양상이다.
지난 3개월간의 매출 분석 결과, 크라우드쇼핑 펀딩에 성공한 상품 역시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식품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1월 진행한 ‘예가 소 LA 갈비 선물세트(2kg)’는 목표대비 3200%의 펀딩율을 달성했으며, 신선식품 카라바오 생망고 2.5kg(12과) 상품역시 2672%의 높은 펀딩율을 달성해, 앵콜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4050세대는 홈쇼핑 산업의 주 타깃 고객이다. 이들 중장년층 세대의 온라인과 모바일 구매 경험이 증가하면서 신세계TV쇼핑 모바일 앱에서 운영 중인 크라우드쇼핑 펀딩 ‘모내기’에 대한 접근성 역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TV쇼핑의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신장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홈쇼핑의 편리함을 경험한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4050세대의 온라인 구매 신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용노 신세계TV쇼핑 뉴테크담당 상무는 “크라우드쇼핑 펀딩은 사전 고객 수요 파악을 통해 재고비 부담이 없이 상품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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